[인터뷰] 인디다큐페스티발의 모든 것, 자원활동가 SIDOFIN !

영화제와 관객 사이를 연결해주는 이들이 있다. 당신이 영화제 내내 상영관에서, 로비에서, 사무실에서, 카페에서 마주쳤을 자원활동가들이다. 영화제 기념품인 검은 반팔티를 입고, 파란색 명찰을 차고 있던 그 사람들 맞다! 8일간 인디다큐페스티발2019와 누구보다 가까이 있었던 자원활동가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행사운영 상영관팀_한승효]

상영관팀이 담당한 업무는 무엇인가요?

상영관의 입장과 퇴장을 도와드리고 투표가 있을 때는 투표용지와 설문지를 나눠드리고,

GV가 있을 때 마이크를 준비하고 넘겨드리는 일들을 하고 있어요.

상영관팀이 갖춰야할 자질이 있다면?

밝은 미소와 관객분들을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는 성격!

상영관 업무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GV할 때, 중간에 나가시는 관객분들께 문을 열어 드려야 하는데,

관객분이 나가실 때마다 열어드려야 해서 번거로운 점이 있어요.

상영관팀만의 특권은?

상영관에 안에 들어가서 영화를 볼 수 있어요!

영화가 시작된 후에 대기 할 때는 시간이 안 가기 때문에 자원활동가분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게임에도 행복해져요.

[행사운영 기념품 부스팀_장동민]

부스팀이 담당한 업무는 무엇인가요?

부스팀은 인디다큐페스티발의 엽서, 포스터와 같은 기념품을 판매해요. 올해는 후원받은 도서들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부스팀이 갖춰야할 자질이 있다면?

사람을 대하는 위치이다 보니 밝은 미소로 사람들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스 업무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영화 시작 직전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고, 영화 시작 후에는 손님이 많이 없어 대기 시간이 길어져요.

부스팀만의 특권은?

관객들이 오시면 질의응답을 통해서 소통하면서 친해질 수 있다는 거?

[기록팀 영상담당_김민정]

기록팀이 담당한 업무는 무엇인가요?

영화제의 전반적인 gv나 포럼같은 큰 행사를 기록하고 촬영해요.

기록팀이 갖춰야할 자질이 있다면?

여러 행사에 많이 다니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체력이 좋아야 해요.

어떻게 하면 행사의 현장을 잘 담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부지런히 촬영해야 하고요.

기록 업무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편집 공간이 좁고 편집 시간이 부족해요.

기록팀만의 특권은?

다양한 행사나 포럼의 현장을 모두 둘러볼 수 있어 영화제의 전반적인 줄기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

[데일리팀_전혜민]

데일리팀이 담당한 업무는 무엇인가요?

GV, 강연, 포럼 등의 행사를 취재하여 소개하고, 영화제 상영작을 리뷰하는 글을 작성해요.

데일리팀이 갖춰야할 자질이 있다면?

마감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시간개념이 필수!!

데일리 업무를 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포럼 같은 경우에, 녹취를 글로 다 옮겨적어야 하는 게 힘들고, 원고가 하루에 두 개씩 있을 때 힘들어요.

데일리팀만의 특권은?

관심있는 영화를 리뷰할 수 있고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에 몇몇 영화를 미리 볼 수 있어요!

글/ 데일리팀 장유진